현대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 치매는 예방하기 힘든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간단한 뇌 운동이나 균형잡힌 식단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습관은 뇌의 노화와 기역력 감퇴를 막아주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므로 하루 3~4개정도 섭취하면 좋다.
홍차의 플라보노이드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므로 매일 2~3잔 마시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가 나타날 위험을 절반이상 줄일 수 있다.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 등 색이 짙거나 푸른 빛이 도는 신선한 채소는 엽산이 풍부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으며 녹황색 채소로 체내에서 DHA로 변하는 알파 리놀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카로틴과 비타민C, 철분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치매환자에게 부족한 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유 및 유제품을 하루 1잔씩 꾸준히 마시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역 등 해조류에 들어있는 요오드는 두뇌발달에 연관이 있는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가 되고 미역은 머리를 맑게 해주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뇌의 노화를 방지하며 기억력 감소에 뛰어나다. 여기에 뇌활동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필수아미노산이 있는 우유와 함께 갈아 먹으면 효과가 배가된다.